
[Verse 1] 일부러 다가서진 않지만 무심한 바람결에 내 맘이 흔들려 손 닿지 않는 너의 허공 속엔 희미한 숨결만 쏟아지고 넌 그대로여도 충분해 내가 바람 되어 머무를게 흐린 유리창에 비친 너의 미소가 말없이 슬퍼 [Chorus] 점점 스며드는 순간마다 휘청이며 무너지는 나의 마음 멈춘 시간 사이로 내 안에 자라난 향기 없는 꽃 멀어져도 닿는 마음 어스름 속 비친 초록 잎처럼 사랑 담아 품는 마음 홀로 견딘 겨울 끝자락의 봄 [Verse 2] 살며시 내려앉은 어둠 속 너는 내 마음 구름 틈을 뚫고 떨리는 밤 그늘 아래 내 이름을 나지막이 부르네 너의 흔적에 머물게 바람결에 흔들리지 않도록 눈물에 담긴 상처마저 부드러운 빛으로 감싸 안아 [Chorus] 점점 스며드는 순간마다 휘청이며 무너지는 나의 마음 멈춘 시간 사이로 내 안에 자라난 향기 없는 꽃 멀어져도 닿는 마음 어스름 속 비친 초록 잎처럼 사랑 담아 품는 마음 홀로 견딘 겨울 끝자락의 봄 [Outro] 멀어져도 닿는 마음 내 안에 피어난 향기 없는 꽃 (oh)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