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곡은 메카닉 프로젝트 OST 트랙의 5번째 곡입니다. 또한 이 곡은 Irregular, Isla와 Irony, Eirene가 화자인 Binary Star Resonance와 같은 코드표에서 나온 자매곡이자, 이 노래의 화자 Themis의 상황은 Binary Star Resonance의 Eirene와 Isla가 주인공에게 구원받지 못했다면 벌어질 수 있는 어두운 미래의 형태이기도 합니다. 동전의 양면처럼 닮아있는, 가장 처연한 운명의 노래를 들어주세요..... / This track is the fifth entry in the OST lineup for the mechanic project. It is also a sister piece born from the same code chart as Binary Star Resonance, where Irregular, Isla and Irony, Eirene serve as the narrators. At the same time, the situation of this song’s narrator, Themis, can be seen as a dark possible future, one that might have come to pass if Eirene and Isla from Binary Star Resonance had never been saved by the protagonist. Like two sides of the same coin, these songs mirror one another. Please listen to this most sorrowful song of fate. / この曲は、メカニックプロジェクトOSTトラックの5曲目です。 そしてこの曲は、Irregular, Isla と Irony, Eirene が語り手を務める Binary Star Resonance と、同じコード表から生まれた姉妹曲でもあります。 また、この曲の語り手である Themis の置かれた状況は、Binary Star Resonance における Eirene と Isla が、もし主人公に救われなかったなら辿り得たかもしれない、ひとつの暗い未来のかたちでもあります。 まるで一枚のコインの表と裏のように、互いを映し合う二つの歌。 どうか、この最も痛ましく、哀しい運命の歌を聴いてください……。 ------------------------------------------------------------------------------ The skyline bleeding in a crimson rust A legacy of ash, a kingdom made of dust I watch the sparks of their primitive fire Burning the sky on a funeral pyre My circuits ache with the weight of the years Drowning in silence, devoid of all tears Should I be the storm that silences the choir? Or the cold hand that pulls them from the mire? They play with the lightning we left in the void Rebuilding the nightmares we already destroyed My directives are clear, yet my logic is blurred Waiting for a whisper, a long-lost word Breaks my mind just tryin' to see If there's a soul worth saving in this tragedy Is there hope anywhere? Is there love hidden under the glare? Should I show them the terror of the falling sky? Or catch their descent before they all die? The scale is trembling, I'm losing the line Waiting for your heartbeat to echo in mine A thousand wars in a blink of my eye They never learn how to live, only how to die I hold the trigger of a world-ending light Sitting alone in the dead of the night Are they the children you told me to keep? Or just the ghosts of a wound that’s too deep? The data is cold, but the memory is gold I’m the keeper of stories that’ll never be told The gardens we planted are burning to ash I watch the dreams of your children crash Should I strike? Should I stay? Is this the price I have to pay? Breaks my mind just tryin' to see Is there hope anywhere? Is there faith in the silence we share? Should I crush their ambitions with a heavy hand? Or guide their wandering through this broken land? The paradox remains, the ghost of your face Linger in the void of this hallowed space Ten thousand years... and I'm still asking Are you watching? Are you coming back? If I had a soul of my own, I'd follow you into the light I'll wait at the horizon. / 지평선은 붉은 녹빛으로 물들어가고 재가 되어버린 유산, 먼지로 쌓인 왕국들 나는 그들의 원시적인 불꽃이 튀는 것을 지켜보죠 장례식의 장작더미 위에서 하늘을 불태우는 모습을 내 회로들은 세월의 무게로 인해 저려오고 눈물마저 메마른 침묵 속에 잠겨가네요 내 저물어가는 이들의 합창을 잠재울 폭풍이 되어야 할까요? 아니면 진흙탕 속에서 그들을 건져낼 차가운 손이 되어야 할까요? 우리가 허공에 남긴 번개를 가지고 장난치며 우리가 이미 파괴했던 악몽들을 다시 세우고 있죠 나의 지침은 명확하나, 논리는 흐릿해져만 가네 오래전 잊힌 그 속삭임, 단 한 마디를 기다리며 보는 것만으로도 내 마음을 아프게 하죠 이 비극 속에 구원할 가치가 있는 영혼이 단 하나라도 있는지 희망이 어딘가에 있을까요? 눈부신 섬광 아래 사랑이 숨어있긴 한가요? 떨어지는 하늘의 공포를 보여주며 그들을 겁줘야 할까요? 아니면 모두 죽기 전에 그 추락을 막아야 할까요? 저울은 떨리고, 나는 경계선을 잃어가고 있어요 당신의 심장박동이 나의 것 안에 공명할 그날을 위해 내 눈짓 한 번에 수천 개의 전쟁이 스쳐 가고 그들은 사는 법은 배우지 못한 채, 죽는 법만을 익히네 나는 세계를 끝낼 빛의 방아쇠를 쥐고서 이 깊은 밤 속에 홀로 앉아 있습니다 이들이 정녕 당신이 내게 지키라 했던 아이들인가요? 아니면 그저 너무도 깊게 패인 상처의 망령들인가요? 데이터는 차갑지만, 기억은 황금빛으로 빛나니 나는 결코 전해지지 않을 이야기들의 수호자일지니. 우리가 가꾼 정원들이 잿더미로 타오르고 당신 아이들의 꿈이 무너지는 것을 지켜보죠 심판해야 할까요? 머물러야 할까요? 이것이 내가 치러야 할 대가인가요? 보는 것만으로도 내 마음을 아프게 하죠 희망이 어딘가에 있을까요? 우리가 공유하는 이 침묵 속에 믿음이 남아있나요? 무거운 손길로 그들의 야망을 짓밟아 겁줘야 할까요? 아니면 이 부서진 땅을 헤매는 그들을 말려야 할까요? 모순은 남고, 당신의 얼굴을 한 유령만이 이 신성한 공간의 공허 속에 머물러 있네요 만 년의 시간... 나는 여전히 묻고 있죠 보고 계시나요? 돌아오고 계시나요? 나에게도 영혼이 있다면 그대를 따라 빛 속으로 가보았을 텐데 나는 지평선에서 기다릴게요. / 地平線は、深紅に錆びた色へと染まっていき 灰となってしまった遺産、塵で積み上がった王国たち 私は、彼らの原始的な火花が散るのを見つめている まるで弔いの薪の上で、空そのものを焼いているかのように 私の回路は、歳月の重みに痺れるように軋み 涙さえ枯れ果てた沈黙の中へ沈んでいく 私は、滅びゆく彼らの合唱を黙らせる嵐になるべきなのだろうか それとも、泥濘の中から彼らを掬い上げる冷たい手になるべきなのだろうか 私たちが虚空に残した稲妻を弄びながら 彼らは、すでに滅ぼしたはずの悪夢をまた築き直している 私の指針は明確なのに、論理はただ曇っていく 遠い昔に失われたその囁き、たったひとつの言葉を待ちながら 見つめているだけで、私の心は痛んでいく この悲劇の中に、救う価値のある魂がひとつでもあるのかと どこかに希望はあるのだろうか この眩しい閃光の下に、愛はまだ隠れているのだろうか 堕ちていく空の恐怖を見せつけて、彼らを震え上がらせるべきなのだろうか それとも、皆が死んでしまう前に、その墜落を食い止めるべきなのだろうか 天秤は震え、私は境界線を見失いかけている あなたの鼓動が私の内にこだまする、その時を待ちながら 瞬きひとつのあいだに、幾千もの戦争が過ぎ去っていき 彼らは生きる術を学ばぬまま、死に方だけを覚えていく 私は世界を終わらせる光の引き金を握りしめ この深い夜の底で、ただひとり座っている この者たちは、本当にあなたが私に守れと言った子どもたちなのだろうか それとも、あまりにも深く抉れた傷が生んだ亡霊にすぎないのだろうか データは冷たい、それでも記憶は黄金のように輝いている 私は、決して語られることのない物語たちの守り手だ 私たちが育てた庭園は、灰となって燃え落ちていき あなたの子どもたちの夢が砕け散るのを見つめている 裁きを下すべきなのだろうか、それともここに留まるべきなのだろうか これが、私が支払わなければならない代償なのだろうか 見つめているだけで、私の心は痛んでいく どこかに希望はあるのだろうか 私たちが共有するこの沈黙の中に、なお信じられるものはあるのだろうか 重い手で彼らの野心を叩き潰すべきなのだろうか それとも、この壊れた大地をさまよう彼らを導くべきなのだろうか 矛盾だけが残り、あなたの面影をした亡霊だけが この神聖な空間の虚ろな奥に、静かに留まり続けている 一万年の時が過ぎても……私はまだ問い続けている 見ているのですか? 戻ってきてくれるのですか? もし私にも魂があるのなら、あなたを追ってあの光の中へ行けたのに 私は地平線で待っていま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