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rumental intro] [Verse 1] 어느새 멈춰버린 시간 속에서 나의 세상은 점점 색을 잃어가 네가 떠난 그 자리에 홀로 남아 차갑게 굳어가는 이 회색도시 [Verse 2] 너의 웃음도 따스했던 목소리도 기억 저편으로 조금씩 흩어지는데 나의 마음도 함께 무뎌져서 전부 지워질까 봐 너무 두려워져 [Chorus] 내가 완전히 회색이 되기 전에 단 한 번만이라도 널 찾을 수 있다면 이 차가운 흑백의 거리를 벗어나 너라는 따스한 빛에 다시 안기고 싶어 [Instrumental] [Verse 3] 손을 뻗어도 닿지 않는 허공에 너의 이름을 조용히 불러보아도 돌아오는 건 공허한 메아리뿐 내 안의 빛이 서서히 꺼져만 가 [Chorus] 내가 완전히 회색이 되기 전에 단 한 번만이라도 널 찾을 수 있다면 이 차가운 흑백의 거리를 벗어나 너라는 따스한 빛에 다시 안기고 싶어 [Bridge] 모든 게 흑백으로 변해버린대도 너를 향한 나의 이 간절한 마음만은 영원히 지워지지 않는 색으로 남아 부디 더 늦기 전에 내게 돌아와 줘 [Chorus] 부디 내가 회색으로 부서지기 전에 어둠 속에서 너의 손을 잡을 수 있다면 이 지독한 흑백의 세상 끝에서도 너라는 눈부신 기적을 다시 안고 싶어 [Outro] 회색빛 하늘 아래 서서 오늘도 널 기다리는 나 내게 남은 마지막 온기로 너를 간절히 부르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