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rumental intro] [verse] 그날의 너는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나를 봤었지 말하지 않아도 알 수 있는 그런 순간이 있더라 [pre-chorus] 떠나는 뒷모습보다 기억이 더 아프다는 걸 시간이 지나고 나서야 조금씩 알게 되었어 [chorus] 우린 그렇게 끝이 났고 슬픔조차 조용했었지 누구 하나 원망 없이 그저 멈춰버린 사랑 많이 사랑했기에 우린 잡지 못한 걸지도 몰라 그대와의 마지막 조용히 접은 이야기 [verse] 거울 속 내 표정조차 이젠 익숙해진 것 같아 너 없는 하루를 살아도 무너지진 않게 됐어 [pre-chorus] 사랑은 찬란했지만 끝은 그저 고요했기에 눈물마저 아껴두고서 그대를 보내야 했죠 [chorus] 우린 그렇게 끝이 났고 슬픔조차 조용했었지 누구 하나 원망 없이 그저 멈춰버린 사랑 많이 사랑했기에 우린 잡지 못한 걸지도 몰라 그대와의 마지막 조용히 접은 이야기 [bridge] 혹시 언젠가 다시 만나 눈을 마주보게 된다면 그땐 미소로 남길래요 서툴렀던 그 사랑을 [chorus] 우린 그렇게 지나왔고 이제는 각자의 길 위에 너무 오래 붙잡았던 손을 천천히 놓았죠 시간보다 깊었던 마음 다음 생에 닿을 수 있다면 그땐 같은 페이지 함께 넘겨보길 바라요 [en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