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erse 1] 하얀 여백 위에 멈춰버린 손끝 어떤 단어를 골라야 그대에게 닿을까 반쯤 적다 멈춘 낯선 문장들 사이 숨겨둔 내 진심이 Lost in translation [Verse 2] 커피는 식어가고 밤은 깊어지는데 종이 위엔 채우지 못한 빈칸들뿐이죠 너무 화려한 말은 내 맘을 가릴까 봐 오히려 아무 말도 적지 못하고 있어요 [Pre-Chorus] 지운 자국 가득한 이 페이지가 나를 가장 잘 보여주는 것만 같아 [Chorus] 다 채우지 못한 나의 Line 0 더 깊은 내 진심의 고백인걸요 말로는 다 못 할 커다란 마음이라 그냥 이렇게 여백으로 남겨둔 거죠 [Bridge] Read between the lines, 나의 침묵 속에도 수천 개의 단어가 숨을 쉬고 있어요 [Chorus] 다 채우지 못한 나의 Line 0 더 깊은 내 진심의 고백인걸요 말로는 다 못 할 커다란 마음이라 그냥 이렇게 여백으로 남겨둔 거죠 [Outro] 당신만이 채울 수 있는 나의 영순위 Waiting for your heart, 여기에 둘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