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rse 1] 아침 장바구니 속에 풋풋함이 먼저 보여 네가 집어 든 사과 유난히 단단해 보여 손에 닿는 차가움 입안에 맴도는 향 말보다 먼저 와서 내 하루를 바꿔 놔 [Pre-Chorus] 조금 더 기다리면 붉은 빛이 스며들까 서툰 색깔 사이로 달콤함이 번질까 우리 둘 사이도 이런 온도면 좋겠어 급하지 않게, 천천히 딱 알맞게 익어가 [Chorus] 우리의 사랑도 청사과처럼 익어가겠지 어색한 오늘도 내일이면 더 깊어지겠지 우리의 사랑도 청사과처럼 익어가겠지 네 손을 잡을 때마다 조금씩 더 닮아가겠지 [Verse 2] 너는 웃을 때마다 작은 위로가 돼 껍질에 남은 상처도 이상하게 예뻐 보여 아까 나눈 카톡 기록 위 초록 향이 남아 있어 네가 떠난 자리도 금방 다시 살아나 [Pre-Chorus] 조금 더 가까이 와 서두르지 않아도 돼 단단한 마음 위로 부드러운 빛이 내려 우리 둘 사이도 이런 사이면 좋겠어 떫은 말은 지나가고 달큰한 날만 남게 [Chorus] 우리의 사랑도 청사과처럼 익어가겠지 어색한 오늘도 내일이면 더 깊어지지 우리의 사랑도 청사과처럼 익어가겠지 네 손을 잡을 때마다 조금씩 더 닮아가겠지 [Bridge] 아직은 미성숙해도 돼 우리의 사이는 점점 익어가겠지 우리 마음의 색도 너와 나를 닮아가게 [Chorus] 우리의 사랑도 청사과처럼 익어가겠지 아삭한 오늘도 내일이면 더 깊어지지 우리의 사랑도 청사과처럼 익어가겠지 네 손을 잡을 때마다 조금씩 더 닮아가겠지 [Outro] G A G A G A G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