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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그 맛!-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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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16, 2025 at 11:04 AMv4.5

[Intro] 바다가 펼쳐진 찐 맛의 도시 골목마다 향기로 넘쳐나는 부산, 입안가득 담길, 맛추억을 찾아 지금, 맛의 여행을 떠나자! [Verse 1] 따스한 바람 불어오기 시작하는 지금, 도다리 쑥국 한 그릇에 마음이 풀려 찐한 육수의 돼지국밥 한 그릇과 하얗게 피어난 수육, 부드러운 그 맛. 그 속에 부산의 깊은 정을 느껴, 국제시장 떡볶이엔 첫사랑 같은 달달함, 비빔당면 한 젓가락에 웃음이 번져. 자갈치 넘어 부산대교, 영도다리. 여기가 부산이지 [Chorus] 부산하면 어묵이지, 물떡은 시그니처 쫀득한 식감에 국물 한 모금의 감동, 어디서든 싱싱한 바다 횟집이 가득하지 부산 회는 바다 그 자체, 소주 한 잔 곁들이면 완벽한 밤. [Verse 2] 목이 타들어가는 이 더위 한복판, 얼음 동동 시원한 밀면, 여긴 부산 낙곱새는 부산의 불꽃처럼 매콤, 입안에서 퍼지는 바다의 향기. 숨겨진 부산 맛 초량 육거리 불백 불향 품우 불백과 동태탕 국물에 땀마저 시원해진다. 햇살 가득 해운대 백사장, 태양 아래 파도소리는 시원한 맥주 [Chorus] 부산하면 어묵이지, 물떡은 시그니처 쫀득한 식감에 국물 한 모금의 감동, 붉게 물든 석양의 바다가 나를 반기지 밀락더마켓의 여름밤, 시원한 치맥 한잔 우리의 파티 투 나잇 [Verse 3 ] 낙엽 따라 바람이 살랑이는 바닷바람, 해운대 복국 맛집, 한 숟갈이 속을 감싼다. 민락수변공원 조개구이는 밤의 음악, 지글지글 구워지는 향에 취해간다. 광안리 원조 떡볶이 맵콤함 가을 노을처럼 깊고 빨간 맛. 조금 쓸쓸해진 바닷 바람 속, 혼자서도 힘이나게 내 속을 채우네. [Chorus] 부산하면 어묵이지, 물떡은 시그니처 쫀득한 식감에 국물 한 모금의 감동, 나만의 낭만을 품고, 숨죽인 바다 해변열차 전망대에서 내일을 설계해 따뜻한 뱅숏 한잔, 너를 생각나게해 [Verse 4 – 겨울 느낌] 숨을 내쉴 때마다 하얗게 피어오르는 입김. 철마한우 한 점에서 고소한 향기가 흐르고 한 톨의 소금까지 신경쓰는 초량화로 그립네 천천히 익어가는 정겨운 시간. 연탄불 옆 꼼장어, 서면과 영도의 포차 거리, 뜨끈한 국물에 찌릿한 바다바람. 차가운 공기 속에서도 이 도시만은 따뜻해. [Final Chorus] 부산하면 어묵이지, 물떡은 시그니처 쫀득한 식감에 국물 한 모금의 감동, 한 겨울 패딩은 잊어버려 여기는 부산 차가운 광안리 겨울밤 바다 바람도 우리의 찐맛여행 멈추지 못해 [Outro] 사계절이 돌고 돌아도, 변하지 않는 건 이 맛의 기억. 눈 내리고 꽃 피고 바다 출렁여도, 부산, 넌 언제나 내 입속 고향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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