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절: 트릉의 역경] 옛 살 제국의 족쇄 벗고, 자유의 길 걸어온 트릉, 모이타치 황제 등극하여, 명예와 권세 높이 세웠다. 그러나 가뷔르의 야망 서려, 여섯 번째 향신료 전쟁 불타오르네, 뻬뻬또까의 땅에 드리운 어둠, 바다 위에 검은 연기 치솟는다. [2절: 황제의 결단] 공주 모이던라이, 후계자의 빛, 고귀한 그녀의 맘엔 독립의 불꽃 타오르네. 그녀의 의지에 힘을 얻어, 가뷔르의 물결 맞서 싸우리라. 우리의 영광과 명예 위해, 강철같은 결심 다지리라. [3절: 외세의 그림자] 에뜨란드의 거짓된 평화, 속내에는 탐욕의 불씨 깔렸네. 과거의 상처 아직 남아, 그들의 입장 신뢰할 수 없도다. 중희나의 도움 손길 내밀어, 살 제국의 음모 숨겨져 있네, 덴라이 공주 마음 강철같이, 주권 지키려는 결의 굳건하다. [4절: 음모의 소용돌이] 가뷔르와의 전쟁은 표면일 뿐, 더 큰 싸움 우리 눈에 보이지 않네. 보이지 않는 손이 우리 움직여, 알지 못한 채 서로를 찌르네. 그러나 우리는 우리 뜻을 지키며, 우리의 길을 나아가리라. 트릉의 영광과 자유 위하여, 우리의 신념 굳건히 서리라. [후렴: 트릉의 미래] 모이타치 황제, 덴라이 공주, 우리의 희망, 우리의 미래. 전쟁의 불길 속에서도 꺼지지 않는, 트릉의 별, 빛나리라. 트릉의 별, 빛나리라.